코스닥, 외국인 '나홀로' 매수에 850선 회복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850선을 회복했다.1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3포인트(0.63%) 오른 855.62에 마감했다.이날 외국인이 '나홀로' 73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 상위에 SK머티리얼즈(75억), 엘앤에프(61억), 포스코켐텍(36억), 에이치엘비(30억) 등이 올랐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632억원, 5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아모텍(46억원), 테라젠이텍스(45억), 아난티(36억) 순으로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IT부품(3.27%), 출판·매체복제(1.87%), 종이·목재(1.51%), 반도체(1.47%)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통신장비(-0.92%), 음식료·담배(-0.88%) 등은 하락했다.삼성전기에서 분사된 휴대폰 카메라모듈 생산업체인 나노스가 이날 14.79% 올랐다.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것이란 소문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신라젠(2.27%), 에이치엘비(1.21%), 바이로메드(3.65%) 등 바이오주도 상승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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