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이런 책!… 작은도서관서 독서 지도해요

영등포구, 6~8월 독서지도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는 2018년 지역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독서지도 교육기부 프로그램 ‘이럴 땐? 이런 책!’을 운영한다.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독서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지역 단위로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지역 공동체 형성 및 공동학습장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현재 구는 21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구는 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책을 안내하고 올바른 독서방법 지도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 관계자 및 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지난 1월 영등포 지역 특성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독서교육 전문기관 해오름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한다.
오는 6월4일부터 8월30일까지 진행되며 총 26회에 걸쳐 독서지도 활동을 위한 안목과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진다.▲어린이 특성 이해하기 ▲초등 학년별 수업 기획하기 ▲생각을 여는 스토리텔링 기법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놀이 등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독후활동을 실습하며 독서지도 역량을 키우게 된다.신청은 5월30일까지 전화(☎2679-6270~2)로 하면 된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단, 재료비 3만5000원은 별도다.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책을 추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지원과(☎ 2670-4149)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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