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協, 태국 바이오 사업 교류…6월 MOU 체결

12일 경기도 판교 한국바이오협회 사옥에서 열린 韓바이오기업 간담회에서 서정선 바이오협회장(가운데 왼편)과 히란야 쑤찌나이 태국 총리실 부장관(가운데 오른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전날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태국투자청과 함께 국내 바이오기업들과 태국 총리실 간 사업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히란야 쑤찌나이 태국 총리실 부장관을 비롯해 8명이 방문했다. 바이오협회와 태국투자청은 오는 6월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히란야 쑤지나이 부장관은 "태국 정부에서도 바이오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정,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기업들과 협업은 물론 태국의 바이오 유관기관 소개 등을 통해 태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부담의 가중은 태국도 직면할 문제"라며 "태국의 우수한 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의 선진 정밀의료에 대한 연구가 국가 간 바이오산업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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