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시설물 안전대진단 순항 중

중간보고회 개최, 시설관리 안전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실태 등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공사장, 전통시장,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327개소에 대해 ‘2018 성동구 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전대진단 중간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점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분야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당초 3월30일까지였던 안전점검 기간을 4월13일 까지 2주간 연장키로 했다
안전대진단을 진행,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현지 시정,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및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모두 해소 할 계획이다.올해 성동구 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총 2100개소이며 내실 있는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주민 현장점검단, 전문가 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또, 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 최근 강화된 시설물 안전점검 개선 내용에 따라 공공시설의 전문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2월28일 토목분야 전문강사를 초빙,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도 진행했다.정원오 구청장은 “재난은 사소한 문제로부터 발생된다”며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안전대진단이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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