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평창올림픽 정쟁 우려 크다' 지적에 '안타깝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혜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정쟁 우려 목소리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그는 "한국이 주도했던 1988년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이 성공했고 이 토대로 한국은 늘 도약했다"며 "이번에 열리는 평창올림픽도 온 국민의 성원으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고 또 한번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총리는 "한반도 안보정세가 긴박한 시기에 북한도 참여하고, 일시적일지는 모르겠지만 평화의 숨통의 트였다는 점은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회를 잘 살려 평화의 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국민여러분도 도와달라"고 말했다.이어 "그렇다고 안보에 안일한 색각을 갖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이 성공하도록 국민여러분께서 동참해 달라"며 다시한번 강조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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