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 보상 선수로 삼성 나원탁 영입

나원탁[사진= 롯데 자이언츠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자유계약선수(FA) 강민호(32)의 삼성 라이온즈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포수 나원탁(23)을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나원탁은 2017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올 시즌 퓨쳐스리그 쉰다섯 경기에 나가 타율 0.302, 5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1군에서도 열두 경기에 출전했다. 롯데 구단은 "나원탁이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한 훈련 자세로 향후 포수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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