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1교시 결시율 전년대비 상승…전국 10% 안팎

부산, 2013년 이후 최고치 기록올해 수능 지원자 총 59만3274명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3일 경북 포항지진으로 일주일 늦춰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지진 피해를 입었던 경북 포항의 경우 결시율이 9.2%로 지난해 결시율 8.22%보다 0.98%포인트 상승했다. 경북 전체로는 결시율이 9.62%로 작년보다 1.62%포인트 높았다.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결시율은 6.57%로 2013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으며 대구지역 결시율은 전년보다 0.66%포인트 오른 8.45%였다.제주지역 결시율은 작년 대비 0.77%포인트 높아진 8.09%를 기록했다.광주·전남지역 결시율은 각각 5.0%, 7.4%로 집계됐다. 인천지역 결시율은 전년대비 1.38%포인트 오른 10.49%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1.77%포인트 상승한 10.51%로 잠정 집계됐다.올해 수능 지원자는 총 59만3275명이다. 85개 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시행해 오후 5시40분에 끝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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