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산자이2차 12월 분양…모든 가구 중소형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일산 편의시설 이용, 지하철-도로 등 교통환경도 편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일산자이2차는 현재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 중이다. 12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초로 예정돼 있다.일산자이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로 구성된다.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져 있다.

GS건설의 일산자이2차 조감도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에 조성된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대지면적만 122만여㎡에 달한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다.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해 있다. 또 일산을 관통하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식사지구 인근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20분 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사지구 내에는 동국대학교병원이 있다.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도 이용 가능하다.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이다.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또한 4베이(일부 가구 제외),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3면 발코니(일부가구)와 팬트리 설계(일부가구), 알파룸(일부 가구) 등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산자이2차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