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스타' 이병규, 코치로 친정팀 LG 복귀

이병규[사진=LG 트윈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병규(43)가 코치로 다시 친정팀에 합류한다. LG 구단은 2일 이병규 전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그는 "프로 데뷔부터 은퇴까지 몸담은 LG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게 돼 정말 기쁘다. 우리 LG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병규는 단국대를 졸업한 뒤 1997년 LG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은퇴할 때까지 줄곧 LG에서만 뛰었다. 그는 통산 1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안타 2043개, 홈런 161개, 타점 972개, 도루 147개를 남겼다. LG 야수로는 처음으로 등번호 9번이 영구결번됐다. 은퇴 뒤에는 야구 해설위원으로 일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