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정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에 대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11개 분야 총 207개 세부 지표들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실적 부진 지표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추진 상황을 매월 점검해 미비한 분야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에 대한 추가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진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전 실과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합동평가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부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적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효과성·책임성 향상을 위해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 등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올해 평가는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 분야가 새롭게 포함되었으며,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이 추진한 우수 성과 사례가 누락되지 않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국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므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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