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한화 윌린 로사리오 [사진= 김현민 기자]
2회초에는 오선진이 2점을 더했다. 1사 후 하주석의 안타, 최재훈의 2루타로 만든 2, 3루 기회에서 오선진이 2타점 2루타를 쳤다. 삼성은 3회말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1점을 만회했다. 2사 후 박해민이 우중간 안타로 진루 후 2루를 훔쳤고 강한울이 적시타를 쳤다. 한화는 5회초 양성우의 볼넷, 이성열과 최진행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5-1로 달아났다. 삼성이 6회말 1점을 만회했으나 로사리오가 7회초 곧바로 쐐기를 박는 1점 홈런(37호) 한 방을 추가해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삼성 선발 정인욱이 지난 5일 NC와 경기에서 시즌 첫 승(5.1이닝 1실점)을 거둔 상승세를 잇지 못 하고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3패. 정인욱은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