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한우농업인연구회, ONE-STOP 한우 아카데미 참가

"축산물경매 허브,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현장교육"[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한우고급육 생산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한우농업인연구회(회장 임주섭) 36명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음성군 소재)에서 운영하는 ONE-STOP 한우 아카데미 현장교육에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국내 축산물 도축 및 경매의 중심지인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이뤄졌으며, 한우 도축, 품질평가(등급판정), 가공, 경매 등 일련의 과정을 직접보고 느낌으로써 한우사육과정의 품질관리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고급육 생산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이들은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이력이사로부터 특강을 듣고, 향후 등급제 변동추이에 대응하는 한우사육 방향을 모색했다.또한 한우 고급육 사양단계별 관리가 우수한 실습농장을 찾아 송아지부터 소 사육단계별 사료관리, 우수 조사료 생산 노하우 등 품질좋은 한우 생산기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 회원은 “궁금했던 것이 여기서 풀리고,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간다”며 “현장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의 19개 농업인연구회별로 발전적인 교육과 정기모임 등 수요자 중심의 품목농업인연구회 육성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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