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곡성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오는 9월 22일 까지 관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변의 노후간판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는 학교 주변 통학시 간판 파손ㆍ추락의 등의 안전사고와 음란ㆍ퇴폐 내용의 광고물로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평상시 안전점검 및 지속적인 정비와 더불어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광고물에 대한 중점단속을 실시한다.중점 정비 대상 구역으로는 관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변과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환경 위생정화 구역,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소재의 도로 및 가로변이 대상이다. 고정광고물(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간판, 옥상간판 등)은 안전위험 부분을 점검하고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은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자체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더불어 읍ㆍ면과 함께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더불어 주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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