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동거남 흉기로 찌른 20대 검찰 송치

28일 원주경찰서는 동거남을 흉기로 찌른 A(여·24)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시아경제DB

원주경찰서는 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동거남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여성 A(여·24)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38분께 원주 일산동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남·25)씨가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자 B씨의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1회 찌른 혐의다.범행 직후 119에 신고한 A 씨는 함께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게임을 하는 B씨에게 그만하라며 B씨의 휴대폰을 던졌다”며 “화가 나 가방을 들고 집을 나가려 하자 이를 B씨가 말렸고 순간 격분해 흉기로 찔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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