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라남도농업경영인대회 ‘팡파르’

"22일~24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1만 여명의 참여속에 성대히 개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제14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고흥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농연전남도연합회 주최, (사)한농연 고흥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1만 여 명이 모여 농업·농촌 회생대책을 강구하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장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해 지역출신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방의회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로 했다.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윤석군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전남본부장 등 주요 농업관련 기관장들도 참석해 전남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농업경영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3일간 개최되는, 대회 첫째 날에는 개최지 고흥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22개 시·군 노래자랑이 열리는 화합의 밤이 성대히 치러진다. 특히 대회 둘째 날에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여건 속에서 한농연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시킬 방안을 찾는 ‘쌀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대응방향’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또 어린이프로그램, 명랑운동회 등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여기에 23일 오후5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6시에는 개회식이 진행되며, 7시부터는 MBC 가요베스트 초대가수 축하공연, 이어지는 불꽃쇼와 심야영화상영이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전남 한농연이 전남농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 경험과 정확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일어나 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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