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차장
박상우 LH 사장
선정대상 세부공종은 우선 공통분야로서 철근공, 용접공, 비계공, 목공, 콘크리트공, 석공 등이 대상이다. 또 토목 분야는 보도포장공, 차도포장공, 상하수도공, 경계석공 등이 대상이다. 건축 분야는 조적공, 견출공, 창호공, 미장공, 타일공, 도장공, 도배공 등이 대상이다. 기계 분야는 배관공, 보일러공, 위생공 등이 대상이다. 전기 분야는 통신공, 배전공 등이 대상이다. 조경 분야는 식재공, 시설물공 등이 대상이다. 선진국은 건설분야 숙련 기능인을 자유롭고 안정적 생활이 보장되는 매력있는 직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건설산업은 전문 건설기능인력 감소와 고령화, 미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인력시장 왜곡이 심화하고 있다. 열악한 근로여건과 자긍심 하락, 장기적 비전 부재 등으로 젊은이들이 기피도 이어지고 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우수기능인 선발제도 도입으로 전문기능인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취업에도 도움이 돼 건설인들 모두가 상생하는 건설산업환경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