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리얼미터 제공
그동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새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취임 초 5월 4주차에 84.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강경화·안경환 장관 후보자 인사 논란과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등 외교·안보 쟁점이 누적된 6월 3주차에는 74.2%로 하락했다, 한미·G20 정상외교가 이어진 7월 1주차에는 76.6%로 반등했다. 송영무·조대엽 장관 후보자 논란과 북한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위기가 고조되면서 지지율은 70% 초반 수준을 유지했다.리얼미터는 "이번 주중 집계에서는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50%를 상회했고, 취임 100일 동안 TK(대구·경북)와 6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적 반대층에서도 지지층이 큰 폭으로 결집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보수층의 경우 개혁 정책 등에 대한 반발 등의 영향으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긍정평가(40.9%)가, 부정평가(47.7%)에 뒤졌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100일이 지나는 동안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탈권위적 소통·공감 행보를 통해 최근의 건강보험 강화나 8·2부동산대책을 비롯한 일련의 서민 중심적 개혁·민생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함으로써 국민 신뢰의 기반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