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홈트족' 잡기 나선다…헬스 의류 20~50% 할인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현대백화점이 홈트레이닝족 잡기에 나선다. 홈트레이닝이란 바쁜 생활 속에 피트니스 센터를 찾거나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기 어려워, 집에서 맨손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말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판교점에서 '셀프 바디 메이킹 페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백화점업계에서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관련 상품 판매 및 강연·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페어에선 세컨스킨, 배럴, 시셀 등 10여개 스포츠 브랜드와 핑크배터리, 프론투라인, 로라로라 등 총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브랜드가 참여하며, 애슬레저 의류 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핑크배터리 래깅스(3만9000원), 얄루티 여성 반바지(3만7800원), 디멘지오네 크롭티셔츠(3만7000원) 등이다.현대백화점은 또, 오는 8일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현영이 함께하는 요가강좌를 열고, 7일부터 9일까지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전문 코치의 체형별 식단 및 운동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8일 행사장에서는 인스타그램팔로워 32만명을 보유한 주원홈트의 저자 '김주원'을 초대해 홈트레이닝 강연도 진행한다. 특히, 네일스티커·핸드마사지 이용권·피트니스 이용권 등이 포함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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