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5일 종근당에 대해 개량신약 출시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2173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30억원으로 추정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글리아티린과 아토젯의 고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이들의 고성장세는 올해 내내 계속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비아그라 제네릭과 대형 품목인 비리어드의 개량신약이 출시됨에 따라 추가 외형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선 연구원은 "타미플루 특허는 8월에 만료될 예정으로 현재 약 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과거처럼 연간 250억~300억원 매출을 거두기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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