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Fed 의장, 요로감염증으로 런던서 한 때 입원

(워싱턴 A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주말 영국 런던을 방문하던 중 입원했다 퇴원했다. 연준은 3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이 요로감염증으로 지난달 30일 왕립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다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27일 브리티시아카데미에서 열린 행사 참석차 런던을 방문했으며 이후 가족들과 함께 짧은 휴가를 보냈다.연준은 옐런이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옐런은 워싱턴DC로 돌아와 이번 주 계획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입원은 옐런의 임기 중 두 번째로 발생했다. 지난 2015년 9월 옐런 의장은 매사추세츠주 앰허스트대에서 연설 중 탈수 증세를 보여 진료를 받았다.올해 70세인 옐런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3일까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옐런 의장의 재임명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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