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준표 신임 당대표 기대 커…협치 정신 부탁'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를 향해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협치를 당부했다.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홍준표 한국당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박 수석대변인은 "제1야당의 신임 지도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무엇보다 국정의 파트너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협치의 정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경제살리기와 북핵위기 극복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의의 정당인 국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사실이다"라며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국회 정상화와 민생회복의 길이 열리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건강한 야당이 있을 때, 건강한 여당이 있다는 열린 마음으로 한국당의 신임 지도부와 대화에 나설 것이다"라며 "홍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의 성공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신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 모바일 투표를 포함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총 5만1891표를 얻어 당 대표로 선출됐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7051814184736554A">
</center>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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