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표기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토스의 혁신성은 해외에서도 알아봤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페이팔 등으로 구성된 투자컨소시엄으로부터 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사용자가 모든 금융기관의 다양한 상품 가운데 자기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손쉽게 비교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간편송금 인기에만 안주하지 않겠다는 얘기다.토스는 기존의 금융생태계 자체를 뒤흔들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릭 킴 굿워터캐피털 창업자는 "토스는 현재 한국 시장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여타 다른 핀테크 서비스들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장 속도와 견고한 제품 로드맵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핀테크 유니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