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문을 연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인천아트센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몰렸다.18일 인천아트센터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에 나선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6000여명이 다녀갔다. 개관 첫 날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100여m에 달하는 줄이 이어졌다. 이 오피스텔은 송도국제도시 G3-2블록에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2~74㎡ 13개 타입 343실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주체는 인천아트센터이며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아트포레는 연면적 5만6358.73㎡ 규모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돼있다. 앞서 지난달 분양된 상업시설은 군 최고 65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 타입에 2m가 넘는 광폭 2중창이 설계되고, 전용면적 46㎡의 타입의 경우 투룸 구조에 ㄷ자형 주방과 펜트리(식료품 저장공간) 등 특화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국내 첫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가 단지와 인접해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분양담당인 지우알엔씨의 조현철 이사는 "센트럴파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서 나오는 마지막 오피스텔 물량이어서 희소성이 높다"며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도 핵심인 1, 3공구는 최근 기업입주가 활발해 소형 상품이 부족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는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0~21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4번지에 위치해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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