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사업대상지
희망지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에서는 도시재생 실현가능성, 추진주체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2018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할 예정이다.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돼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4~5년에 걸쳐 100억원의 공공지원을 받게 된다.올해 초 중심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독산동 우시장 도시재생활성화지역(독산1동)’도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준비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서울시 주관부서에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추진중에 있다.금천구 관계자는 “두 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금천구의 도시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주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희망지로 선정된 독산2동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대 및 주민역량 강화 등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토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천구 도시계획과(2627-208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