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발전, 노(勞)와 사(使)가 함께 한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9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본청·교육지원청 노동조합 업무담당자와 노동조합 간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사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교육청과 노동조합 간의 상생과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김기정 행정국장은 인사말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노사 간 신뢰 회복과 상생의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생산적인 선진 노사관계 구축과 양질의 교육행정비스 제공에 뜻을 같이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운성 노동조합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일반직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신장에 앞장서준 도교육청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노조가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6월말 지방공무원 퇴직자 환송연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정년을 맞아 정들었던 교육현장에서 떠나시게 돼 섭섭한 마음이 들겠지만, 그동안 교육에 쏟은 열정은 전남의 교육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