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바른정당이 4일 런던테러사건과 관련 "잔인한 테러를 일으킨 범죄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조영희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희생된 시민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안타깝고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3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중심가인 런던 브리지와 버러 마켓에서 차량·흉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다.이어 조 대변인은 "테러집단은 전 세계 공동의 적이 되었고, 지난 2월 김정남 암살 사건에서 김정은 정권도 언제든지 테러를 감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증가하는 테러 위험과 북한 김정은 정권의 도발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태세를 갖추고 국제적 공조에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조 대변인은 "바른정당은 문재인 정부가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정을 운영하기를 바란다"며 "안전에 관해서는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도 따지지 않고 모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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