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청도-밀양2 국도건설’ 등 58건·1062억원 상당 공사입찰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5일부터 닷새간 58건에 106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4일 밝혔다.입찰은 경기도 화성시 수요 ‘당하~오일 도로확포장공사’ 등 50건(전체의 85%)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한다.이를 통해 공사금액 기준 474억원 상당(전체의 45%)은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36건에 218억원,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에 534억원 중 256억원 상당이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공동수급체에 돌아갈 전망이다.지역별 발주량은 경남 388억원, 경기도 342억원, 충북 169억원, 이외에 지역은 총 163억원이다.규모별 발주량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청도-밀양2 국도건설공사’는 300억원이상 대형공사(305억원·전체 공사입찰 규모의 29%)로 종합심사낙찰제로 입찰이 집행되고 이를 제외한 다른 공사는 적격심사(752억원)와 수의계약(5억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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