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분양시장…다음주 청약 11곳·견본주택 6곳 개관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장미대선 이후로 미뤘던 물량들이 최근 잇달아 분양되고 있다. 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총 11곳에서 852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총 10곳에서 진행된다.금강주택은 오는 8일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서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청약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총 692가구 규모다. 주변에 대형근린공원과 하천, 어린이 공원 등이 있다.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외부전경.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짓는 '힐스테이트 본촌'의 청약 1순위 접수를 같은 날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34가구 규모다. 이 중 199가구(전용 64~84㎡)를 선보인다. 넓은 동간 거리와 2열 배치, 남향 위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한새봉과 잘산봉, 우치공원, 첨단근린공원 등이 있다.견본주택은 6곳에서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은 9일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에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동, 전용 52~101㎡, 총 304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 52~84㎡, 113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같은 날 화성산업은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봉덕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20층 아파트 3개동, 전용 69~84㎡, 총 332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총 248가구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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