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방탄주민단 발대식
강연을 통해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생활 속 미세먼지 위해성과 이에 따른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방안 등 주민 건강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환경작품 수상작 및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전시하고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방탄주민단 가입 신청도 받아 환경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향후 방탄주민단 활동에도 적극 참여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10일 오후 7시에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환경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환경보전을 위해 수년 간 노력해 온 환경전문인들의 재능나눔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을 비롯한 8명의 환경인 성악가와 초청 예술인 등이 총 19곡의 성악과 중창 공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환경인들과 만남 시간이 이루어진다. 같은 날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로비와 외부에는 '환경사진 전시회'도 개최된다. 국내 22개 국립공원 경관사진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방탄주민단 발대식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최근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정확히 인지,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실천방안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