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기자
BJ 허팝은 초등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과학실험 크리에이터다/ 사진=허팝 인스타그램
BJ 허팝이 남들보다 10배 높은 연봉을 공개한 가운데, 허팝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허팝이 출연해 초등생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팝은 한 달 수입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여름이나 겨울엔 좀 더 많이 벌고 남들 연봉 10배 수준이 맞는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원래 제가 세계 여행하고 싶어서 돈 모으려고 낮에 택배 일을 하고, 밤엔 영상을 찍어 취미 삼아 올렸다"며 "그러다가 점점 유명해져서 여기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허팝은 초등생들 사이에서 유명인이다. 그의 과학실험 영상은 유튜브 등 미디어 매체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평소 허팝은 지우개 가루로 커다란 뱀을 만들거나 글루건으로 슬리퍼를 만드는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다. 현재 그는 150만여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