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빛주택 입주식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입소자격 유지 시 매 2년마다 재계약이 가능하여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주택 내 4층에 위치한 다목적실은 입주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는데 간담회 또는 운동, 취미생활 공간으로 활용되어 홀몸어르신의 고립감 해소 및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옥상 텃밭 2곳은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제공 및 유기농 먹거리 수확이 가능하여 참여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구 관계자는 “그 동안 지하 및 옥상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셨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입소어르신들의 복지체감지수를 향상 시키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주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