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화 구연
동 주민센터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구상 중에 있다. ‘책 읽는 마을 만들기’사업의 또 다른 실천활동으로 독서토론과 정보나눔을 위한 책 읽는 동아리 운영,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인문학 이야기 특강 진행, 독후활동을 통한 글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책읽기 사업들이 일원본동 4개 권역별로 색다르게 추진된다.동화구연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일원본동 주민센터에 전화(☎3423-8254)로 신청하면 되고,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성용수 일원본동장은“지난 해 작품 전시회와 책 발간 등 책을 매개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 지역주민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며“올해도 무료 상설공연장 개설과 동화구연 관람을 계기로 책과 더욱 친밀해 진 어린이들이 책 읽는 마을의 새싹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