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교장 2000여명 대상 미세먼지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일과 23일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에서 학교장과 관리자 2275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학교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각급 학교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의 '2017년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 및 대응 실무매뉴얼'이 안내될 계획이다.또 다음 달 7~9일에는 모든 학교 학교환경위생관리자 1372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위해성 및 대응 필요성에 대한 연수가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서울교육청은 지난달 10일 정부기준보다 높은 미세먼지 대응 기준을 발표했다. 다만 이후 교육부의 미세먼지 대응기준이 강화됐으며 학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학교들은 교육부 기준으로 통일 대응하기로 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번 달 중 학교현장의 미세먼지 대응을 모니터링하며 학교현장 실정에 맞는 정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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