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종광)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10일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종광)과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이 금융권에 사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특례보증 출연금 범위 내에서 무보증 대출이 가능한 제도다.동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동구는 광주신용보증재단에 3000만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2배에 해당하는 3억6000만원 범위 내에서 보증지원을 약속했다.지난해에는 특례보증 협약을 통해 36개 업체에 모두 4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김성환 동구청장은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태주신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의 재정적 기반을 구축하고 골목상권 보호 및 협동조합 육성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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