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여섯 번째 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나성범은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우규민의 6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나성범의 올 시즌 6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를 기록했다. 나성범은 KBO리그 일흔다섯 번째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다. NC 소속 선수로는 에릭 테임즈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선수로는 첫 100호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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