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1일 황금연휴'…이마트, 5월 최대 매출 '기대'

이마트,‘황금연휴 해결사’…27일부터 2주간 행사 진행삼겹살·수박 등 먹거리부터 나들이 필수용품까지 최대 30% 할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마트가 최장 11일의 황금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소비촉진에 나선다.이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먹거리부터 나들이 용품, 가정의 달 선물까지 총 망라한 ‘황금연휴 특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5월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로 2분기 중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지만 올해는 4월말부터 시작되는 최장 11일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역대 5월 중 가장 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마트에선 최장 5일 이상의 연휴가 진행됐던 2014년과 2015년 5월의 경우 각각 4.2%와 6.7%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반면 최장 4일에 불과했던 지난해의 경우1.5% 매출이 감소했다. 이에 이마트는 먹거리를 비롯한 각종 선물까지 할인행사하며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들이 먹거리인 칼집 삼겹살 및 목심(100g,국내산)은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30% 할인한 1680원에 판매한다. 또 수박(국내산)은 20% 할인한 1만1500원(6㎏)과 1만2900원(7㎏)에 선보이며 연휴를 혼자 즐기는 나홀로족을 위한 ‘나혼자 수박(700g내외,국내산)’을 3980원에 준비했다.피크닉 필수 아이템인 아이스박스(18ℓ)는 15%할인하고, 유아동반 가정을 위한 거버유아식피크닉백은 2만6800원에 기획했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해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이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마트 토이페스타’를 열고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완구상품을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최대 50% 할인행사도 연다. 다이노코어울트라디버스터는 50% 할인한 3만9900원에, 터닝메카드W 볼카트리플 EX세트를 20% 할인한 6만5120원에 판매한다.인기 캐릭터 완구 럭키박스도 선보인다. 터닝메카드, 디즈니프린세스, 트랜스포머 등 정상가 기준 4만원 이상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전점(1만5000개) 한정으로 1만9900원에 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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