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사장, 한국배구연맹 총재 선임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조원태 사장(점보스 배구단 구단주)이 제 6대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KOVO는 이날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 사장을 신임 총재로 선임했다. 조 사장은 지난 1월 대한항공 대표로 취임하면서 점보스 배구단 구단주를 겸임하고 있다. 조 신임 총재는 "V리그 챔피언전을 관전하면서 배구에 매료됐고, 한국프로배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총재는 현 총재의 임기가 만료되는 6월30일 이후 2020년까지 3년 간 총재 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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