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학생들에게 김밥을 나눠주고 있다.
"아침밥 먹기, 똑똑하고 건강해지는 첫걸음"[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순천복성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과 성장기 건강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 곽영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김재인 도교육청 교육국장, 유해금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등이 참여했다.이날 장만채 교육감 등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삼각김밥과 두유 등을 나눠주며 “건강을 위해 아침밥을 꼭 챙겨먹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아침 식사를 통한 영양 공급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학습능률을 높이고 집중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규칙적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홍보활동을 벌였다.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채소 씨앗이나 꽃씨, 모종 등을 나눠주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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