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의료진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병원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유성선병원은 18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45병상 규모로 병동 운영을 시작한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봐주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병원 자체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비용 면에서도 2만원~3만원(간병인 고용시 일평균 7만원~8만원)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평일은 1일 1회, 주말은 2회에 걸쳐 지정된 시간에만 면회(보호자 및 면회객)가 가능해 환자의 안정적 진료와 감염병 예방 효과를 갖는다. 이용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환자, 의료급여 환자,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승인이 결정된 환자며 주치의가 판단해 입원이 결정되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선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일반적 간병서비스 이용료의 1/4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우리 병원은 이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가정·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