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보성군 내 나무 갖기 운동 현장 둘러봐

이낙연 전남지사, 임명규 도의장, 이용부 보성군수, 윤동호 보성숲세상협의회장, 양회만 문덕면민협의회장 등이 18일 보성군 문덕면 망향의 숲을 돌아보고 있다. 망향의 숲은 주암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조성됐으며, 주민 중심으로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18일 주민 참여 모범 사례인 보성 문덕면 ‘망향의 숲’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숲 속의 전남’만들기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보성 문덕면 대원사 주변 ‘망향의 숲’을 둘러봤다.이날 현장에는 임명규 도의회 의장, 이용부 보성군수, 강복수 보성군의회 의장, 양회만 문덕면민협의회장, 면민·향우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이 지사는 ‘내 나무 갖기 운동’현황을 듣고, 20년생 주목을 기념으로 심었다.

이낙연 전남지사, 임명규 도의장, 이용부 보성군수, 윤동호 보성숲세상협의회장, 양회만 문덕면민협의회장 등이 18일 보성군 문덕면 망향의 숲에 ‘내 나무갖기 운동‘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망향의 숲’은 주암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주민 애환을 달래기 위해 ‘숲 속의 전남’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선정, 4천만 원이 지원돼 조성됐다.문덕면민회는 216명의 면민과 향우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 400여만 원으로 생활 주변 숲?공원 등의 나무에 주민들의 이름표를 달고 스스로 관리하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주민 스스로 내 나무를 선정해 관리하는 것은 주민 참여의 모범 사례”라며 “내 나무 갖기 운동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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