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민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제공
이상민이 합류한 ‘미운 우리 새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금요일 방송되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6일부터 방영 시간대를 일요일 오후로 옮겼다. 또 그룹 룰라 출신의 가수 이상민과 그의 어머니가 새 출연자로 합류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부 12.1%, 2부 18.9%를 기록했다. 특히 2부의 시청률은 2월10일의 자체 최고 시청률 15.0%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새롭게 합류한 방송인 이상민의 사연이 주를 이뤘다.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오른 후 알뜰하게 살아가는 그의 모습과,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솔직한 심경이 시청자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1.6%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와 2부는 7.6%와 11.5%의 시청률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1부와 2부는 3.9%와 6.4%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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