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ID 혜린이 솔지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솔지가 겪고 있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EXID와 장재인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솔지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혜린은 “현재 회복 중이다”라며 “아직까지는 무리하면 안되기 때문에 다음 앨범부터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솔지 인스타그램 캡처
EXID는 현재 솔지가 빠진 채 4인조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솔지는 지난해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은 뒤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피로감, 불안감 및 초조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다. 또한 근력 완화로 인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고,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항갑상선제를 사용한 약물치료와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 등의 방법이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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