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부동산 자산관리 기업 만나다

- 글로벌 부동산 기업 통해 상가활성화 계획- 컬리어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메이트플러스 등 - 상업시설 8월 완공예정 .. 마지막 회사보유분 분양중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이 글로벌 부동산 자산관리 회사를 통해 상가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상가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회사는 컬리어스 인터내셔설 코리아(메이트플러스)다. 컬리어스는 세계 랭킹 3위에 들어가는 상업용 부동산 자산관리 회사다. 메이트플러스 역시 국내 상업용 부동산 자산관리 1위에 빛나는 업체다. 두 회사는 코엑스몰 & 칼트몰과 동탄 센터포인트몰, 상암 MBC 신사옥 상업시설 등 국내 다양한 상업시설의 임대차 및 컨설팅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회사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이런 전문적인 업체 선정을 통해 상가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기존 계약자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고양 킨텍스 특별6구역(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050-185번지)에 들어선다. 일산 호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그리고 스트리트의 길이가 무려 270미터에 달한다. 판교신도시 대표 상업시설인 아비뉴프랑(200미터) 보다 약 70여 미터 정도 더 길다. 킨텍스는 총 3개 구역(1단계구역, 2단계구역, 지원활성화시설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이 입지한 곳이 각각 1,2단계 구역이며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선 곳이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구역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도 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는 지원활성화시설 구역에 들어서는 것이다. 여기에 킨텍스 인근 대화에서는 대형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이는 지난 3월 2일 최종 결정된 상태다. 산업단지의 이름은 일산테크노밸리다. 산업단지의 규모는 80만㎡에 달한다. 지난 해 6월 말 고양시가 경기 북부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발표한 지 8개월 만에 최종 부지가 확정된 것이다.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19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1만8000여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상업시설의 규모는 지상 3층에 총 5개(A,B,C,D,E) 동이다. 지상 1층은 물론 2층까지 광폭의 테라스가 제공된다(3.5~4M). 특히 1층의 경우는 외부테라스를 2층의 경우는 광폭의 내부테라스가 제공된다. 호수로를 따라 테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게 했다.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3층의 경우의 옥상테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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