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4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영종 구청장
25개 중점과제는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녹색 휴식 공간 조성 ▲대기 및 실내 공기 질 개선 ▲나눔 실천 및 공동체 활성화 ▲문화 향유 프로그램 활성화 ▲생활체육 활성화 ▲생활행태 개선 ▲의료·복지 서비스 활성화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 등으로 정했다. 150개 단위사업은 종로구 27개 부서가 도맡아 추진하게 된다. 그 중 대표적 역점 사업으로는 ▲어린이집·경로당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질 관리 강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물청소 ▲공사장 비산먼지 제거 지도와 웰니스센터 설치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 ▲성곽마을 재생사업 ▲녹색 공간 조성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종로구는 지난 2009년에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정회원으로 가입 하는 등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행정지원국 기획예산과에 ‘도시건강팀’을 신설, 종로의 모든 건강정책을 총괄 중이다.김영종 구청장은 “건강이 좋아지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즉 건강 도시 조성은 ‘사람 중심 명품 도시 종로’로 가는 가장 기본 과정”이라면서 “부서별 정책 공조를 통해 이번 4대 전략, 25개 중점과제, 150개 단위사업이 원만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