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한방 난임치료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2시 구청장집무실에서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강동 경희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청장을 포함해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장, 고창남 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올해부터 만 44세 이하 원인불명 난임 여성 7명에게 한방치료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약, 침구 및 뜸 치료 등을 통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저출산을 극복하고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김기택 강동 경희대병원장

오는 21일 대상자 모집을 마감한 뒤 의사 진료를 거쳐 최종 7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5월부터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한방 난임치료가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부부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며 “치료 과정 중에 대상자들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곁에서 격려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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