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턴 부착한 '라이트슈즈' 전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ABC마트는 중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들에게 '세상에 없던 신발' 캠페인으로 탄생한 '라이트 슈즈'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라이트 슈즈는 어두운 밤이나 이른 새벽에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제작된 신발이다. 지난해 11월 ABC마트가 진행한 세상에 없던 신발 캠페인에 소비자가 직접 스케치해 응모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워커슈즈에 랜턴을 부착했다. 랜턴은 탈부착이 가능해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게 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소비자가 응모해준 아이디어를 실제품화해 환경미화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신발 유통 기업으로서, 신발을 통해 행복을 나누고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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