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성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제72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아 ‘나무 나누어 주기’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도군산림조합 추모관 주차장과 진도군 6개 면사무소에서 군민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진도군과 진도군산림조합이 함께하며, 나눠준 나무는 유실수와 경제수종인 매화나무, 황칠나무 등 5종 15,000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5본씩 배부했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봄나들이도 좋지만 나무심기 좋은 식목철을 맞아 내 나무를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소망을 담은 나무를 심어 산림자원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산림조합은 조합에서 운영하는 추모관 옆 공터에 나무전시 판매장을 오는 4월 5일까지 운영,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실수와 조경수 등 50종 1만여본을 확보해 판매·알선을 하고 있으며, 나무심기 요령과 사후관리방법 등에 대해서도 상담해 줄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