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 양희은이 음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가족끼린 그럴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져 양희은·양희경 자매, ‘악동뮤지션’ 이수현·이찬혁 남매가 출연했다.이날 단연 화제가 된 것은 양희은의 식사량. 양희은은 주물럭을 좋아하지 않지만 7인분을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놀라워하자 양희은은 “주물럭 1인분 얼마 안 된다”고 답했다.이어 MC들은 입이 짧은 편인 찬혁에게 “7인분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찬혁은 “저는 일곱 숟갈 정도 먹으면 그냥…”이라고 답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양희은의 식성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MC 규현은 “라면은 절대 안 드시는데 부대찌개는 맛있게 드신다고”라고 물었고, 양희은은 “그릇을 어쨌든 비워야 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진짜로 안 드시는 음식은 없냐”고 물었고, 양희은은 홍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어 “(홍어도) 먹기는 먹는다”며 “홍어는 안 좋아하는데 홍어애탕은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양희경은 “(언니는) 고수가 들어가면 안 먹는다”며 “싫어하는 게 없다. 음식 안 가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