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들이 이끄는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길음1동 마을계획단 실행사업, 청소년 자원봉사단 활동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길음1동에서는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마을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활동이 화제다.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길음1동 마을계획단(단장 김종건)의 실행사업으로 지역의 작은 변화를 위해 시도한 것이다.이들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우리 마을 안에서 학습지원 멘토링 자원봉사', 둘째 주 토요일에는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지난 4일에는 길음동 소재 정인교회 내에 위치한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안에서 학습지원'멘토링 봉사활동사진)이 진행 돼 평소 학교에서 자세히 배우기 힘들었던 종이접기, 만들기, 과학이론을 언니 오빠들이 곁에서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다.

길음동 꿈나무 키우미 돌봄센터에서 종이접기, 만들기 등을 멘토링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또 11일 '아름다운 우리마을 가꾸기'프로그램으로 먼저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자원봉사자 25명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 길음로 주변 불법 첨지류 제거, 역세권 재개발지역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졌다.이중철 길음1동장은 “주민의 불편사항을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으로 나서 해결함으로써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마을을 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확대되어 아름답고 깨끗한 동행마을 길음1동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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