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 대상 스마트폰 중독 치유 캠프 열려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새 학기를 맞아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습관을 고치려는 여성 청소년(만 13~19세)을 위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치유캠프를 4월 첫째주에 연다고 15일 밝혔다.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한 캠프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한 차례 늘어난 총 5회 실시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은 27일까지 드림마을 또는 전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참여 기간(1주~4주 과정)에 따라 식대 보조금이 일부 부담되며 차상위계층 이하는 무료다.캠프에 참여하면 청소년들이 악기 배우기, 역할극,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체육활동 등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외 다른 활동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드림마을 치유캠프는 총 14회에 걸쳐 420여명의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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